#승준생이_꼭_알아야할_항공뉴스

대한항공, 영문 약어 ‘KAL’을 ‘KE’로 변경.

대한항공이 60년 넘게 사용해 온 영문 약어 ‘KAL’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대신 ‘KE’를 새로운 브랜드 약어로 전면에 내세웁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문 약어 ‘KAL’을 삭제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 변화는 내년 아시아나항공과의 완전 통합을 앞두고 진행되는 대한항공 브랜드 리뉴얼 작업의 구체적인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KAL’이라는 약어는 1962년 출범했던 대한항공의 전신인 대한항공공사의 영문 사명 약어로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1969년 한진그룹이 대한항공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Hanjin KAL)을 비롯하여 그룹 사업인 KAL호텔네트워크, KAL 리무진 등의 사명에도 반영되어 역사와 전통을 상징해 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변경을 통해 통합 대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로, 그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식별코드로 사용해 온 ‘KE’를 전면에 내세울 방침입니다. 기존에 ‘KAL’이 들어간 이름들은 순차적으로 ‘KE’를 활용한 단어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이번 영문 약어 변경은 단순히 오랜 상징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통합 항공사로서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6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KE’는 통합 대한항공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위상을 담아내며, 변화하는 항공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항공 #KE #KAL #브랜드리뉴얼

항공사 뉴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