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및 공급 과잉 속 LCC 위기에도 제주항공이 2023년 4분기 유일하게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별도 기준 매출액 4746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4% 증가 및 403억 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5분기 만에 실적 반전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김이배 대표이사의 ‘회복탄력성’ 전략과 단일 기종 운용을 통한 비용 효율화, 선제적 노선 복원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동종 업계는 진에어 영업손실 98억 원, 에어부산 50억 원, 티웨이항공 추정 영업손실 319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B737-8 구매기 2대 도입 및 경년 항공기 1대 반납으로 평균 기령을 낮춰 연료 효율을 개선, 2025년 1~3분기 누적 유류비를 전년 동기 대비 약 19% 감소시켰습니다. 노선 전략으로는 인천~오사카 증편 등으로 일본 노선 연간 탑승객 400만 명을 돌파(역대 최대)하고 인천~구이린, 부산~상하이 등 중국 노선을 확대하며 수익성 회복을 뒷받침했습니다. B737-8 정비교육 국토부 ATO 인가 획득, 보잉사와의 조종사 역량 기반 훈련(CBTA) 시스템 도입으로 안전 내실을 다졌으며, 지연율 22.7% (전년 대비 6.5%p 하락)로 운항 품질도 개선했습니다.
올해 1월 수송객은 117만6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증가했으며, 특히 국제선(78만1천여 명) 회복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 4161억 원, 영업이익 807억 원을 전망합니다. 제주항공은 올해 차세대 항공기 7대 추가 도입, 보유 자산 매각으로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AI 기반 운영 고도화 등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여 미래 경쟁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제주항공의 성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비용 효율화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LCC 선두 주자 입지를 확고히 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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