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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안전 비중 운수권 배분 강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여객기 참사 등을 계기로 항공사 운수권 배분 기준을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성 배점이 기존 35점에서 40점으로 확대되었으며, 항공기 대수당 정비 인력 현황 및 전년 대비 정비 인력 증가율이 정량 평가 항목으로 신설되었습니다. 항공안전교육 및 난기류 대응 노력 등은 정성 평가에 포함되었으며, 재무구조 개선 지연 시 감점이 확대되고 해외 외주 정비의 국내 전환 시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노선 지연 감소 노력과 이용자 보호 조치 역시 평가 대상에 반영됩니다.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맨아워 기준에 따라 정비 인력을 산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535명의 정비 인력을 보유하며 고시 기준을 50~60명 상회하고, 560명 수준까지 확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1월 정비 지연율은 0.52%로, 2024년 동기(0.89%) 대비 0.3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약 250명의 정비 인력과 김포공항에 약 1700평 규모의 통합 정비 센터를 신설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530여 명의 정비 인력을 운영하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정비 충당금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1월 인천공항에 약 2만평 규모 자체 정비 격납고 구축 협약을 체결하여 2028년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327명의 정비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B777 등 대형 기재의 중정비는 대한항공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이들 4개사 모두 권고·고시 기준을 충족 또는 상회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이 소급 적용되지 않음을 밝히며, 주요 LCC들이 이미 많은 정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운수권 배분에서는 정비 인력뿐만 아니라 난기류 대응 및 현안 대응 노력 등 운영 전반의 관리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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