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는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종결한 후 경영진과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1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대한항공 출신 조필제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을 등기이사로 선임하였습니다. 조필제 대표는 1989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근무하고 2017년 이스타항공 임원을 역임한 항공 전문가로, 2024년 하이에어에 합류하여 경영 정상화에 기여하였습니다. 하이에어는 지난해 12월 19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를 종결한 바 있습니다.
다음 달인 3월부터는 본격적인 운항 준비 절차에 돌입합니다. 핵심은 60일 이상 운항 중단으로 효력이 정지된 항공운항증명(AOC) 효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이에어는 3월 중 항공청과 AOC 효력 회복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며, 연내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명 변경을 추진 중이며, 특허청에 ‘체리에어’ 상표를 출원한 상태입니다. 5월 경 해외에서 항공기 3대에 대한 도장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전 울산이 아닌 김포공항을 거점으로 국내선 운항을 먼저 시작할 예정이며, 이르면 3분기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하이에어의 새로운 주요 투자자로는 코차이나 박봉철 회장이 참여했습니다. 박 회장은 대한항공 홍콩 주재원 출신으로 1994년 코차이나를 창업하고 2021년 에어프레미아에 투자하는 등 항공업에 정통한 인물입니다. 하이에어는 회생절차 종결을 바탕으로 2분기 이후 제1금융권 펀드 조성을 검토하는 등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이는 하이에어가 과거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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