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들은 가격 경쟁 한계에 직면, ‘기내 경험’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 중입니다. 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주요 노선 운임 차이가 수만원대로 좁혀지며, 브랜드 선택 기준이 가격에서 기내 경험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생 파라타항공은 다양한 브랜드 라면 및 즉석 간편식으로 단거리 승객을 공략합니다. 라면은 낮은 원가로 높은 만족도와 SNS 확산 효과를 내는 효율적 전략 상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장거리 노선 LCC들은 기내식 품질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 비비고와 협업, 유럽 및 호주 시드니 노선에 ‘비벼진 비빔밥’, ‘폭찹스테이크’를 제공합니다. 유럽 노선 승객 전원 2회, 시드니 노선 비즈니스 세이버 2회, 이코노미 1회 무상 기내식이 포함되며, 4월 중 기존 메뉴도 개선됩니다. 제주항공은 한식 전문점 개발 소갈비찜·떡갈비, 제주 특산물 ‘제주밭한끼 산채밥’ 등 지역 메뉴와 기내 한정 굿즈 및 간식 확대로 차별화를 꾀합니다.
LCC들은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로 수익성 보완 및 브랜드 개성 구축을 추진합니다. 일부 LCC 부가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에 육박하며, 항공권 단가 인상 제한 속 기내 판매가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구조로 굳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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